13일, 신림농협 주관

전통잡곡 보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3회 잡곡축제가 오는 13일 오전11시부터 신림농협 전통잡곡보존 전시포에서 열린다.
신림농협과 우리잡곡살리기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잡곡수확 변천 과정을 재현하고 조 이랑 사이를 다니며 제일 큰 이삭을 줍는 큰조 이삭 찾기 행사도 열린다.
또 전통잡곡으로 만든 떡 20여가지를 전시하고 옥수수 술, 조껍데기 술, 찹쌀, 동동주 등 잡곡 술도 맛볼 수 있다.
이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잡곡 이름 알아 맞추기, 잡곡 탑 쌓기, 꽃꽂이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김규동 회장은 “우리조상의 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잡곡의 맛과 향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들
이기영  kylee@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