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가루비와 강원도, 원주시는 1일(오늘) 원주시청에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이전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

해태가루비가 문막공업단지 허니버터칩 공장 인근에 추가로 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규모는 약 3만㎡에 달한다.

해태 측은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은 현재보다 두 배 정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량은 매월 75억원 정도인데 공장이 신설되면 생산량이 최대 150억원 가까이 증가한다는 것. 고용인원도 현 120여명에서 최대 17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허니버터칩 신규공장 증설로 반계산단 외투지역 입주율은 총 33%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