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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전 쓰레기 배출 '단속'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시민의식 절실 이상용 기자l승인2015.05.25l수정2015.06.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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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해가 진 후 내 집 앞에 배출하는 쓰레기 문전 배출제도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주시는 6월까지 계도활동을 펼친 뒤 7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쓰레기 문전 배출제를 시행하기 전에는 동네마다 특정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했다. 그런데 무분별하게 배출하다보니 거리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여름철에는 악취를 풍겼다.

이로인해 배출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원주시는 작년 4월부터 일몰 후 내 집 또는 내 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쓰레기 문전 배출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종전대로 동네 특정장소나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가 만연하자 원주시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한 것. 쓰레기를 일몰 전에 배출하거나 남의 집 앞에 배출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쓰레기 배출요일은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의 경우 단독주택은 일몰 후 일·화·목요일에 배출해야 하며, 공동주택은 월·수·금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읍면지역은 주 2회 수거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단독·공동주택 구분없이 매일 수거를 원칙으로 하지만 배출 빈도가 적은 일부 지역은 격일로 수거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내 집 앞에 쌓여있으면 안되고, 남의 집 앞에는 쌓여있어도 된다는 님비 현상 때문에 거리미관을 해치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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