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주간에는 관공서, 도서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상가 및 대형건물, 학원, 터미널, 100㎡ 이상 음식점을 주로 단속하고, 야간에는 호프집, 소주방, 통닭집, PC방 위주로 단속한다.

특히 올해 금연구역으로 추가된 100㎡ 이상 음식점과 PC방, 호프집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원주시보건소는 밝혔다.

금연시설 지정 및 금연표지 부착여부, 금연시설 내 재떨이 또는 재떨이 대용의 종이컵 비치행위,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시설 내 흡연자를 적발한다. 전면 금연구역 미지정 업주에게는 1차위반 시 170만원, 2차위반 330만원, 3차위반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흡연 적발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가 2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사업장, 관공서,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4주에 걸쳐 금연상담등을 실시한다. ▷이동금연클리닉 신청: 737-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