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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 병행제 눈길

기업체에서 실습자 선발해 교육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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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직접 실무능력을 배양해 국가공인 자격이나 학위를 주는 일·학습 병행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학습 병행제도는 구직자들이 어학이나 해외연수 등 소위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지만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이와는 무관하게 새로이 직무교육을 해야하는 문제를 보완하고자 시행된 제도. 기업이 스스로 실습자를 선발해 6개월 간 산업현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은 후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증이나 학위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외부 교육훈련기관에 교육을 위탁할 수 있어 전문성을 배가할 수 있다.

지난 4월말까지 영서지역 내 일·학습 병행제를 신청한 기업은 총 20개사로 이중 10곳이 원주 회사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일·학습 병행제 외부훈련기관에 선정돼 지역 30개사 실습생에게 맞춤형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일·학습 병행제는 기업 스스로가 산업현장 내에서 직무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사업"이라며 "정부로부터 훈련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등을 지원받아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 불필요한 재교육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문의: 769-0943(원주고용센터)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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