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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수출 하락세

올해 총액, 전년대비 74%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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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이 수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주지역 3월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천746만달러로, 전년도 3만717만달러에 비해 26.1% 감소했다. 올해 누적수출액도 작년보다 20.7% 감소한 8천898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전년동기 1위 수출국인 러시아 수출 감소(-77.1%)가 원인"이라며 "최근 러시아 경기하락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 브라질 법인 신설로 지난해 자동차부품 수출이 34.8% 급증했는데 올해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천406만달러, 2월 1천13만달러, 3월 1천297만달러로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과 브라질의 수출감소가 두드러졌고, 러시아 시장의 경기 탓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의료기기 최대 수출액을 자랑하는 N사의 경우 러시아가 주요수출국이기 때문에 러시아 경기 침체가 지속될수록 의료기기 수출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주 의료기기 수출이 회복세를 띠는 반면 강원도 전체로는 전년보다 7.3% 감소했는데, 이는 메디슨이 브라질에 매각됐기 때문이라고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설명했다.

최다니엘 기자
dnl3@wonjutoday.co.kr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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