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원도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원주 농업인들이 다수 입상했다. 지난 3일 강릉 라카이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림면 곤충농장 황윤숙(44) 씨가 농업·농촌정보화아이디어 분야에서 강원도지사상, 판부면 치악산큰송이버섯 명품화원주버섯영농조합법인 조영희(57) 씨가 IT활용홍보 및 정보가치창출 분야에서 강원도지사상, 판부면 판서농원 변광우(64) 씨가 IT 영농현장농가소득창출 분야에서 강원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농촌경제가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정보화를 이용하면 부가가치 창출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원주 농업인들의 정보화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IT 영농현장 농가소득 창출경진, SNS활용 고객과 소통확산 경진 등 5개 분야에서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