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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소기업 원주로 이전

(주)신한씨스텍·(주)애플라인드 이전 협약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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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애플라인드 임병숙 대표와 신한씨스텍 이경국 대표.

수도권 우량 중소기업들이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다. 서울 소재 의료·정밀기기 제조기업인 (주)신한씨스텍(대표: 이경국)과 경기도 성남의 스포츠의류 기업인 (주)애플라인드(대표: 임병숙)는 지난 19일 원주시청에서 기업이전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신한씨스텍은 2015년 12월까지 126억원을 투자해 9천267㎡ 규모로 본사와 공장을 준공하고 지역민 1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1994년 8월 설립해 서울 강남에 본사와 경기도 성남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종업원 32명을 고용하고 있다.

수술용 레이저 및 내시경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말 매출액은 115억, 신용등급은 BB+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시험관 아기 시술 장비를 보급한 이래 초음파, 수술용 레이저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 성장이 두드러진다.

(주)애플라인드도 경기도 성남 본사와 용인 공장을 2014년 말까지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80억원을 투자해 8천205㎡ 규모로 시설을 갖추기로 했으며 지역민 16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종업원 33명이 기능성 스포츠의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의료기기 및 스포츠의류 관련기업과 2·3차 협력사들의 동반이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원주기업도시는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진양제약, 삼익제약 등과 이전계약을 마무리 했으며 이번 이전계약으로 42%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현재 산업용지 공정률은 80%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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