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시민복지국 소속 공무원들이 청렴동아리 '송백장청(松柏長靑)'을 결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복지국 공무원 15명은 지난 4월 청렴동아리를 결성한 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주제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에는 청렴 행동강령을 제작해 실천의지를 다졌으며, 이후 청렴 UCC와 청렴 포스터 제작 및 청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송백장청 회장인 김태중 복지관리담당은 "회원들은 물론 동료직원들에게도 자정 노력 및 청렴생활 정착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백장청은 소나무와 잣나무는 한결같이 푸르름을 유지한다는 뜻으로, 청렴을 대표하는 말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