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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만든다

산업부, 내년 10억 책정 이상용 기자l승인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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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원주시와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원주 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본예산에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비로 10억원을 편성했다. 국회 예산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원센터와 전용공단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원주는 107개 의료기기 업체가 입지해 있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생산도시이다. 특히 향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생산·수출단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비 28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40억원 등 400억원을 투자해 원주에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사업비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강화시킨 국제규격에 따른 의료기기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규격 시험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인증평가기술 개발에 4억원 및 이에 따른 장비 도입 등 인프라 구축에 4억원, 해외인증 관련 기술교육에 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국내 기업은 의료기기 위험관리, 사용 적합성 등의 시험평가를 가장 어려워하기 때문에 인증평가기술 개발과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기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1205sylee@wonjutoday.co.kr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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