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허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심의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건축물 신축이나 공작물 설치 등 개발행위허가를 받기 위해 민원인은 건축 설계서를 작성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 심의를 받았다. 그러나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할 경우 이미 완성한 건축 설계서를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이 따랐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 검토한 내용을 반영한 건축계획 수립이 가능해 개발행위허가 처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민원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37-3292(도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