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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주문급증 불구 공장 때문에…

중국 항공사 납품계약…공장증설 부지 못구해 난감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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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화장품(이하 참존)이 사세확장에도 불구하고 부지가 없어 공장을 신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존은 지난해 말 기준 691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2011년에 비해 12.83% 상승했다.

국내화장품 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팔렸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본사 뷰티체험관에서 피부관리를 제공하는 파격적 마케팅으로 입소문을 타 매출액이 올랐다. 또한 주력 제품인 클렌징 티슈 돌풍에 힘입어 지난 9일에는 유아용품전문기업 몽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용 물티슈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처럼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업무제휴로 인한 추가 생산시설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참존은 공장 신축을 위한 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참존 원주공장이 위치한 태장농공단지는 활용할 땅이 없고 다른 곳도 마찬가지 상황이어서 애를 먹고 있다.

참존 원주공장 관계자는 "50억원 규모로 원주기업도시에 부지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부지 매입을 비롯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몽드드와 업무협약으로 제품을 만들기로 했지만 공장 신축이 어려워 외주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존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내 모든 항공사에 기내 면세품으로 자사화장품을 런칭했다. 현재도 생산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으로부터 주문이 폭증하면 현재 생산시설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

원주공장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서울과 제주도를 많이 찾는데 서울 면세점에서만 하루 7천만원 어치를 구매할 정도로 우리 화장품이 많이 알려졌다"며 "4대 항공사가 연간 이착륙 횟수가 1천만건에 달해 생산주문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참존은 밀려드는 주문에 대비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 중이며, 원주 생산시설 신축을 가장 원하고 있다. 원주에 공장을 신축하면 일자리 창출 및 투자금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참존 관계자는 "공장용지가 없다는 건 기업들이 원주로 올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원주시가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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