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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코리아 부도 여파…원주시, 사업비 회수

초경량 부품개발 무산위기 이상용 기자l승인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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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동차부품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그네슘 소재 초경량 자동차부품 개발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막공단에 입주해 있던 깁스코리아의 부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마그네슘을 소재로 초경량 자동차부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큰 기대를 모았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가 제안했고, 원주시를 비롯해 강릉시, 전남, 인천, 충남 등에서 참여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전략산업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깁스코리아가 소재해 참여하게 됐다. 국비 6억4천800만원, 시비 2억1천700만원을 지원하고 깁스코리아가 4억6천900만원을 자부담 하는 등 13억3천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깁스코리아에서 시제품 제작 및 최적의 양산기술을 확립하기로 했으나 부도가 나는 바람에 사업이 중도에 멈춘 것.

이에 원주시는 문막읍 동화리 원주자동차부품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화동뉴텍으로 사업자를 변경하려 했으나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법원에서 부도가 난 깁스코리아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함에 따라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며 "주관사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재검토 중이어서 사업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공정은 40% 가량 진행된 상태이며, 원주시는 사업 중단이 결정될 경우 나머지 공정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회수할 방침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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