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아나 'A10'

문막읍 동화리에 위치한 자동제세동기 전문기업 (주)메디아나가 2012년 조달청 나라장터 저출력심장충격기(AED)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집계한 AED 부문에서 메디아나 'A10'은 1천973대가 판매됐다. 2위는 349대, 3위는 216대가 판매되면서 AED 부문에서 (주)메디아나는 압도적으로 앞섰다.

특히 작년 8월 서울시로부터 자동제세동기 보급사업 민간 수행업체에 선정, 서울시에 1천300여대의 AED를 설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하철 1~9호선 대합실은 물론 각 구청 주민센터, 유적지나 문화원 등 공공장소 등에 메디아나 AED가 설치됐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력을 통해 판매 1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A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공공기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아나 대표제품인 자동제세동기 'A10'은 아이콘과 음성을 통해 안내가 가능하고, 사용자 안내 그림과 그림을 인식 할 수 있는 LED 안내가 표시돼 초보자도 안전하게 심폐소생술(CPR)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장비기능 정상유무, 배터리 상태, 전원정상유지 상태 등을 장비 스스로 파악하고 테스트하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