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내달 2일 디딤돌 무용발표회

결식아동을 위한 제2회 디딤돌 무용발표회가 오는 2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디딤돌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원주지부(지부장:정대호·이하 민예총 원주지부) 소속 춤위원회의 어린이 무용단으로 무용대중화와 무용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어린이 20명이 꽃의 축제,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지젤 1막-페스티발 등 18곡에 맞춰 무용을 선보이고 춤사랑 주부무용단이 출연해 살풀이 등 4곡을 공연한다.  

이는 민예총 원주지부가 오는 8월 30일까지 주최한 2004민족예술제의 첫갈래 발표회로,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돕기 기금으로 전달한다

입장료는 없으나 관객들에게 팜플렛 비용으로 1천원씩을 받아 결식아동돕기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