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난 14일 건축허가를 신청하면서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도 교통영향평가심의를 마치고 오는 30일 경관심의를 앞두고 있어 다음달 건축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청사는 부지면적 3만2천600㎡, 건축연면적 3만3천262㎡,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550명의 임직원이 이전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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