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경<오르다코리아 원주지사장>


돈 자체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의식주와 같이 기본욕구를 채워주기도하고 여유로움 속에서 꿈을 성취하고 인생을 행복하게살아가는데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현재 없다고 해서 미래에도 없이사는 것이 아니므로 돈을 관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은 습관처럼 익히고 있어야 한다.


어렸을 때는 풍족하게 해 주었다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어 갑자기 스스로 관리하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규모있게 용돈을 사용할 수 있을까?



적절한 시기를 골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돈의 개념을 알고 돈을 들고 스스로 문구점이나 슈퍼를 이용하면서 떼를 쓰기 시작하는 시기가 좋다. 물론 돈의 계산을 할 수 있는 시기여야 한다.


시작하는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 주고 사용법도 익힌 다음에 용돈을 주어야 한다.


통장에 돈을 넣는 것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하지만 빼는 것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돈이 적어서 다시 조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너무 많아서 아낄 필요를 느끼지 못해도 안되며 돈을 많이 써서 없을 때는 벌어서 보충하게 유도하고, 많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자유를 주어야 한다.
물론 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부모가 먼저 절약하고 아껴야 한다.


부모는 넉넉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이에게 절약하라고 한다면 안된다. 부모가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아이도 경제원리를 이해하며 바르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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