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8시 치악예술관


기타리스트 안형수 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8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안형수는 88년 피어선 대학교 음악과 기타전공으로 입학해 89년에는 제1회 대전일보콩쿨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91년에는 KBS 교향악단 협연자로도 활동했다.


92년 스페인왕립음악원에 편입해 6년 연구과정을 수료했으며, 97년까지 ‘Santiago de Compostela’ 등의 계절학교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폭을 넓혔다.


지금까지 8개 음반을 펴냈으며, 특히 최근에 B.M.G와 계약해 출반한 ‘마법의 성’과 ‘하얀 연인들’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곡은 개인 대표작인 ‘마법의 성’을 비롯해 ‘꽃밭에서’, ‘청혼’, ‘Canon’ 등 20여 곡이다.


예매처는 김규돈 기타교실(011-9919-8345), 안성태 기타교실(746-3728), 여섯줄사랑(745-1216)이며,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문의: 02-730-9693(디자인기타)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