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지원사업' 평가에서 원주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원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 천사운동지킴이,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 복지위원 등 민간과 합동으로 추진반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타 지자체와 달리 기존 요보호 대상자였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으로 민관 협력부문과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해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및 올해 실시된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원주시와 단구동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원주시 기획행정과 이정우 통계담당 등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은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 등을 수상하며 조사원 11명도 통계청장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