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중앙로 문화의거리 중앙청소년문화의집 1층을 예술인을 위한 창작스튜디오로 조성하고 창작활동을 겸해 주민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 기반 조성과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개인 예술인에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나 전시, 시연 등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5일 현재 전용작업실 없이 국내에서 활동중인 미술작가로, 선정된 후에는 매달 15일 이상 스튜디오를 사용해야 하며 재단에서 기획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주민친화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별도의 임대료는 없지만 작품 1점을 무상 기증해야 하며 전기·수도세 등은 입주작가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입주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작품소개 자료, 이주기간 창작활동 계획서 및 창작스튜디오 운영계획 등 관련서류를 갖춰 내달 5일 오후6시까지 시청사 1층 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작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cf.or.kr)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763-9114(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