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3일 '노인 구강건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구강보건의 날은 6살에 구치(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것과 구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6세 구치를 발음대로 따서 6월 9일로 정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7일 학교 보건교사 및 병설유치원 교사,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대상자 구강보건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해 지난 2일 영서고에서 구강보건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오는 7일 사과나무유치원에서 꾸러기 치아사랑 교실, 9일에는 태봉초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있다. 8일 시립복지원, 10일 상애원에서 성인 및 어르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틀니 사용과 잇몸 맛사지 등 노년기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시행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3일 '노인 구강건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치위생학과 주최로 올바른 칫솔질, 구강맛사지 등 체험행사와 구취 및 구강건조증 해소법 등 구강보건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구강보건관련 연극 및 음악공연이 진행됐다.

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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