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대회 취소

7일까지 작품 접수

원주예총과 원주미술협회가 원주시민의 날 행사 일환으로 개최하려던 제7회 청소년사생대회가 태풍 때문에 갑자기 공모전으로 대체됐다.
미술협회는 1일 오전10시30분부터 치악예술관 일원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따라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4시까지 종합운동장앞에서 참가자들에게 켄트지와 안내문을 나눠주며 7일까지 작품을 출품해달라고 홍보했다.


미협측에 따르면 하루동안 2천500매가 배부됐는데 미처 켄트지를 받아가지 못한 경우 일반 도화지를 사용해도 된다. 주제는 ‘꿈은 이루어진다- 나의 꿈’이며 작품은 중앙동 밝음신협 3층 미협 사무실과 치악예술관내 원주예총 사무실에서 받는다.

▷743-6226(미협사무실), 017-213-3782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