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대한양돈협회, 전국한우협회, 연합낙우회, 양계협회, 토종벌협의회, 한국양봉협회는 지난달 22일 대한양돈협회 원주지부 사무실에서 원주시축산경영인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으로 김명호(45) 대한양돈협회 지부장이 선출됐으며 1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신임 김 회장은 "원주축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만한 영향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특히 분뇨처리 개선, 판매장 확보 등을 통해 연합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림면 출생으로 신림초, 신림중을 거쳐 대관령축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양돈·종돈 회사에서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양돈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봉산동 농장에 3천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으며 대한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홍재금(42) 씨와 1남1녀. 

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