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강원지부(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엠대우 베트남(VIDAMCO)이 도내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친정으로 보내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엠대우 베트남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베트남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모국을 수년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정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주기로 한 것. 주한베트남대사관,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내에서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8가정, 27명을 선발,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