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개발(주)이 운영하는 종합리조트 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인증' 심사에서 올해까지 10년 연속 AAA+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오크밸리는 영구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오크밸리는 지난 2004년부터 업계 최초로 맞춤형 기상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 및 민간기상정보 사업자와 연계해 상세지점에 대해 구간별, 시간별로 수시 예보함으로써 악천후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상정보는 홈페이지와 기상전담 예보관이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임직원들은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하루 3회 콘도, 골프, 스키 예약현황 및 주말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회원 및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올해는 골프코스 5개홀의 개선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식음 부분에 있어서도 오크밸리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계절별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직접 재배한 검은콩으로 '3년 숙성 오크밸리 검은콩 된장'을 만들어 3년 후 식탁에 올리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비스 혁신 TF팀'을 구성해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내 강사 제도를 도입해 서비스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서비스 교본을 만들어 왔다"면서 "고객들의 따끔한 충고가 교훈과 반성의 계기가 돼 서비스 정신을 다져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증식은 8월 5일 오크밸리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