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합비시 문화예술계연합회와 보완 각서 서명

예총원주지부(지부장:김주완)와 중국 안휘성 합비시 문화예술계연합회(이하:문연)가 매년 한차례씩 문화 예술 교류를 갖는다.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중국 합비시 문연 초청으로 합비시를 방문했던 예총원주지부는 내년 원주예술제때 문연이 원주를 방문하는등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30일 화도 호텔 접견실에서 문화예술교류 추진을 위한 보완 각서를 주고 받았다.
이번 방문에서 예총원주지부는 국악, 무용, 판소리등을 선보여 현지 언론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4월 30일부터 이틀간 화도 호텔과 합비연합대학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졌는데 모두 2천3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예총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부장은 “영국 에드먼턴, 중국 합비시와의 문화교류를 통해 원주문화예술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면서 “합비시 문연과의 합동 공연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