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유재천)가 산업체 및 기관과의 활발한 산학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상지대는 이달 9일 휘닉스파크와 산학협력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2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대표이사: 권정덕)와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인사 학교교육 참여 ▷기술지도 및 자문 ▷보유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상호 이용 ▷학생 현장 실습 ▷인턴쉽 참여지원 및 참가 학생에 대한 취업기회 부여 등을 약정했다.

　상지대는 내달 7일과 14일에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등과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원주 혁신도시로 이주예정인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상공회의소 및 강원인재개발원 등과도 12월 중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삼성그룹 계열사인 STS반도체 통신(주)과도 산학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상지대는 이 같은 협약을 통해 각 기업체 별로 상지대 학생 8명이 인턴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체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기업체는 이들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지대 김소형 입학홍보처장은 "우리대학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올해 취업률 82.4%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및 협약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대학의 최우선 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