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들의 작업과정과 작품을 통해 원주사진의 현주소와 현대사진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지역 사진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09 원주지역사진동호인 여름사진워크숍 '사진으로 만나는 행복한 원주'가 오는 22, 23일 이틀간 치악산드림랜드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원주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사진워크숍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사협 원주지부와 대한사협 원주지회 등 지역 8개 사진단체 및 동호회가 함께 한다.

　지금까지 중앙 단체나 전문지 등이 주최한 사진관련 워크숍이 열린 일은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들이 중심이 된 워크숍은 처음이다.  

　워크숍 기간 동강국제사진제에 참가한 지역작가 5명으로부터 작업과정을 듣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동호인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치악산 계곡과 주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새벽사진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에 관심있는 동호인과 생활사진가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오는 20일까지 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나 원주투데이신문사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48-7974(사협 원주지부)·744-7114(원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