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노뜰과 문막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후용공연예술센터 후원으로 운영하는 '무대공연을 꿈꾸다-인형극제작에서 공연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대공연을 꿈꾸다-인형극제작에서 공연까지'는 후용공연예술센터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거주예술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와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태의 워크숍. 참가자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인형이나 가면을 제작한 후 스토리를 구성해 공연 형태로 일반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하루 2시간씩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하며 5월부터 후용공연예술센터를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인형극 연출가 리아(Maria Tri Sulistyani Ria) 씨가 지도를 맡는다.

　극단 노뜰 백경숙 기획팀장은 "'무대공연을 꿈꾸다'는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간의 문화교류와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일상화되고 활성화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뜻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일부터 15일 사이 문막도서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5-3682, 3688(문막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