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김현태 교수 개인전
김현태 상지대교수(사진)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현대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여명(黎明), 산(山)을 모티브로 한 나의 태피스트리 조형언어 2001’이란 주제로 열리며 여명, 자연, 산, 한국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환경, 인간에 대한 존재의 인식으로부터 출발한 그의 작품은 쉽게 잊고 살 수도 있는 자연과 오래된 것들에 대한 탐구와 애정,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풍요로운 삶에 대한 소망을 색실로 무늬나 그림을 그리는 태피스트리 언어로 조형화 했다.
김교수는 이번 작품에 동판위에 스크린 프린트 후 부식기법을 시도했으며 거울에 프린트, 나무에 프린트기법등을 구사 한 후 울, 아크릴, 금사, 은사에 의한 혼합기법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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