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 해 원주시립합창단이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오는 18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 리코더 독주가 어우러져 봄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18일 오후7시30분 시립합창단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예술관에 울려퍼지고 나면 원주어린이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아이들은’, ‘산새가 아침을’등 4곡을 들려준다.
지난해 12월 이찬구 원주대 교수가 단장을 맡아 관내 초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원주어린이합창단은 어린이들의 맑고 푸르른 꿈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합창단의 순서가 끝난후 이한솔군(단구초등학교 6년)의 리코더 독주가 이어진다.
이군은 청소년 리코더 앙상블 청년연주회 독주를 한데 이어 전국 리코더 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수준급 연주자.

어린이들의 연주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이수인곡의 ‘고향의 노래’, 존루터의 ‘아름다운 세상’등을 선사하게 된다.


가족을 위한 오월의 음악회에서 원주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은 각각 정남규, 홍희성의 지휘로 연주한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