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절, 파레트와 물감 그리고 하얀 도화지 위에 미래의 꿈과 희망을 그렸던 그들이 성인이 돼 새로운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미술동우회원 23명 참여

한국화 조각등 40여점 전시

16~21일 치악예술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치악예술관을 찾아가면 원주고등학교 미술실에서 꿈을 키워갔던 선·후배미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원주고등학교 미술동우회원(회장:원인종)들이 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회부터 40회까지의 동문 23여명이 참여할 예정.


이화여대 조소과 교수인 원인종회장(18회)처럼 미술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이 있는가 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취미생활로 미술을 즐기는 동문들도 있다.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 10년만에 다시 모여 전시회를 갖게 된 것.
한국화, 조각, 도자기등 40여점이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고미술동우회는 다시 한번 화합할 것을 다짐한다.

미술동우회를 활성화 시켜 미술 공부를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희망이다.


▷문의:766-2943



■회원 명단

김국연(10회) 정인국(10회) 이병현(10회) 신민철(18회) 원인종(18회) 함병인(18회) 신철균(20회) 이광섭(20회) 홍성훈(24회) 이승연(26회) 김윤동(26회) 김양훈(32회) 변영근(33회) 원영만(33회) 정해권(34회) 김부연(34회) 최석이(34회) 김정수(34회) 우명선(35회) 최용선(35회) 김용년(40회)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