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57) 원주세무서장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서는 등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원주시의 국세행정을 담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납세자의 신뢰를 얻고 누구든지 찾고 싶어하는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출신인 김 서장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목포세무서 세원관리과,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 법인납세과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총무과 인사계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원주는 치악산 등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공기도 맑은 도시"라며 "원주현안에 맞는 세정지원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