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연세요양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연세요양병원(원장: 박창호)이 지난 22일 병원건물 5층에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연세요양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박 원장은 워싱턴 죠지타운대학 등에서 스포츠의학 및 노인의학 연수를 받고, 지난 2007년부터 상지대 사회복지학을 수학 중이다.

센터는 5층 563㎥ 내부에 10개 병실 35명 수용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은 공동사용하게 된다. 박창호 원장은 "미래형 의료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자 병원 내 장기요양기관을 개원하게 됐다"며 "노인들의 신체적 치료만이 아닌, 삶의 질 자체를 향상시킴으로써 노인의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