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형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1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따뚜 마칭밴드 페스티벌과 한지문화제, 강원감영제를 한 시기에 개최해야 한다"며 "축제기간을 토요 휴업일이 있는 주간에 5일 정도로 하고, 원주교육청과 협의해 금요일을 체험의 날로 정하는 등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위원회에서 개최시기, 장소, 예산, 평가 등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축제위원회 조례제정과 축제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호빈 의원은 지난달 30일 제1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4분 자유발언을 통해 "녹지훼손과 인구증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의 급격한 증가로 원주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는 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부문의 실질적인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는 집행부 일부 전담부서에 국한된 사항이 아니기때문에 모든 부서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각 과별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치호 의원은 지난달 30일 제1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4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오히려 빚만 늘어나 농촌 파탄과 농민 파산이 불 보듯 뻔하며, 농촌 공동체가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 확대   ▷고령화된 농촌의 저소득 농민에 대한 지원 강화 ▷기후변화협약 대응력을 높이는 농업부문 연구개발 예산 투입 등을 촉구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