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가 지난 19일 제122회 원주시의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개정 조례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원주시민의 날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6건과 부론면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으며(1만9천634㎡ 매입),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개정 주요 내용

▷원주시민의 날 조례: 원주 시민의 날(9월 1일)에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행사 무료 관람, 관광지·체육시설(종합운동장, 체육관, 테니스장, 양궁장) 무료개방 ▷문화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및 농민문화센터 관리운영 조례: 별도로 징수하도록 돼 있는 샤워 시설 이용료를 통합 징수, 이용료 감면 대상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세 이상 55세 이하 가임여성'을 추가 ▷원주시민 제안조례: 지정제안을 공모제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안 모집시기를 연 1회에서 연중지속으로 변경 ▷원주시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공무원여비 규정에 따른 여비의 지급 구분을 변경, 국내여비 중 운임과 숙박비 지급시 정액제로 지급 ▷원주시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에게 장기요양보험료를 추가 지원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경형자동차의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사용이 불편한 일부 기계식 주차장을 다른 형태의 주차장으로 변경하도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