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립합창단은 이날 합창 위주로 진행된 기존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솔로, 또는 듀엣으로 짝을 이뤄 무대에 올라 '카르멘' '마술피리'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의 다양한 아리아를 들려준다. 합창으로만 감상한 원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의 개인기량을 과감없이 확인할 수 있는 무대.
　해설이 있는 단원앙상블로 마련된 이번연주회에서는 윤여길 반주자가 곡 사이마다 재미있고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감상을 돕는다.
　▷문의:741-2225(원주시 문화관광과)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