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동사무소(동장:고명균)가 동사무소 홈페이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시사용어나 상식 등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인동사무소는 동사무소 홈페이지(http://wonin.wonju.go.kr/) 게시판에 '혁신코너'를 신설하고, 사회, 문화, 경제, IT 등 분야별 시사용어를 매주 1회 이상 게재하고 있다. 혁신코너를 개설한 지난 4일에는 노인돌보기 바우처(Voucher System) 사업을, 10일에는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에 대한 용어 설명과 정보를 담았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신조어나 시사용어가 등장하지만 일반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용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고 시사 및 일반상식을 새로 익히기에 시간적ㆍ경제적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아직까지 활용 폭은 크지 않지만 혁신코너가 신설되면서 동사무소 홈페이지 방문자도 꾸준히 늘 것으로 동사무소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명균 동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며 "생소한 용어나 행정정보를 알기쉽게 전달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