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불교의 과거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학술서 '원주불교와 유적'이 발간됐다.
　지난 2003년부터 원주얼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주시가 '조엄연구논총' '원주독립운동사' '손곡이달연구'에 이어 4번째로 발간한 학술총서. 한국불교연구원 석길암ㆍ문무왕ㆍ김병곤 전임연구원과 김성찬 원주시 학예연구사가 공동 집필했다.
　원주불교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존하는 사찰ㆍ사지 및 불교문화재에 대한 내용을 담고 부록으로 원주의 불교관련 금석문과 문화재 안내문안을 수록했다.
　김성찬 원주시 학예연구사는 "원주의 불교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학술적 밑바탕을 마련하고 현존 사암에 대한 각각의 내력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학술총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