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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 개의 초, 크리스마스를 밝히다

원주투데이l승인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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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크리스마스 캔들 전시회

 겨울이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다. 한아름 선물을 안고 올 산타할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한껏 들뜨게 하는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분위기에 젖고 싶은 시즌.  이런 크리스마스의 무드엔 트리도 좋지만 간단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초만 한 게 없다.

 초는 따뜻하고 오붓한 분위기를 내는 최고의 소품. 
 멋진 촛불 몇 개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양초만의 이런 감성적인 빛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캔들展.
 조명 전문업체 필룩스(대표:노시청)는 경기도 양주 본사 조명박물관에서 내년 1월말까지 '크리스마스 캔들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등을 형상화한 양초들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감사초,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웨딩초 등 다양한 테마의 양초들이 전시됐다. 훈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수천개의 초들이 불을 밝히고  세계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벌이고 있다.

캔들을 아시나요?
 초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탈리아 에투루리아 지방에서  BC 3세기 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초가 발견됐고 동양에서도 BC 3세기말 한나라 고조 때 밀초를 바쳤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초의 기원은 적어도 BC 3세기 이전일 듯 하다.
 이후 초가 서양에서 기독교의 상징물로 여겨지면서 점차 대중화 됐고 18세기 후반 고래기름을 이용한 초가 나온 이래 실린더를 이용한 고형초, 파라핀을 이용한 지금의 양초가 만들어지면서 비로소 초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그 터를 잡게 됐다.
 전기 문명이 발달한 지금에도 초는 성스러움의 표현이자 기념, 축하 등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등 그 어떤 조명 보다도 아름다운 빛을 내고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다.

예쁜 양초 모아 성탄의 기쁨을


 이 소중한 존재인 초에 담긴 인류의 역사와 문화, 그가 주는 감동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신기하면서도 예쁜 양초를 모아 '크리스마스 캔들展'을 선보이는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국내에 유일한 조명 전문박물관.  이번 전시에서는 갖가지 모양의  크리스마스 양초들을 만날 수 있다.
 양초만이 갖는 독특한 빛과 느낌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타클로스 양초, 눈사람 양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양초와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감사초, 벌집을 끓여 만든 자연 밀납초, 화려한 파티초, 웨딩초 등 다양한 모양의 양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 압화(押花) 양초와 크리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초에 불 밝히니 가족 사랑도 활활


 크리스마스초, 내추럴초, 밀납초, 추수감사제초, 파티초, 의례초, 웨딩초 등 화려하고 멋진 파티를 장식할 형형색색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캔들. 이번 주말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축복과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는 각양각색의 초들을 조명 박물관에서 만나보자.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는 신나는 기쁨을,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나들이를, 연인에게는 사랑스러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온가족이 모이는 저녁 시간,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캔들을 켜 본다면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듯하다.
 관람료는 1인 1천원이며 관람료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필룩스 선교재단을 거쳐 양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진다.
 ▷문의:031)820-8001~2, mongomery@feelux.comwww.feelu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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