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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으면 쌓인 스트레스 '싹~'

허연숙 기자l승인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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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천명훈씨.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볍게 달리다 보면 주변 풍경을 늘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즐겁다"고 말한다.
 천씨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한지는 벌써 20여년에 이른다. "출퇴근 시간 차로 20분거리를 자전거로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자전거는 정해진 날짜에 타는 게 아니라 생활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2004년 창단한 원주굴렁쇠 MTB클럽(회장:김동주) 회원들 중에는 천씨처럼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출퇴근하는 회원들이 많다. 회원들은 클럽이 생기게 된 이유를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각자의 생활속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자전거를 타면서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들이 꼽는 자전거의 숨은 매력은 항상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나이들며 처진 뱃살이 탄탄한 근육으로 바뀌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
 김동주 회장은 "힘든 다음에 잠깐 쉬는 기분이 굉장히 상쾌하다"며 "장시간 질주하다 시원한 물 한모금을 마시는 순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로 오르막길처럼 힘든 코스를 달릴 때 릫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릮라는 의문도 들지만 목표지점에 다다른 후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릫힘든만큼의 보상을 받는다릮는 기분과 성취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투어를 하고있으며 수시로 모여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있다.
 "안흥에 찐빵 유명하던데 그거 먹으러 다녀오지 뭐" "다음엔 코스모스 이쁘게 핀 흥업쪽 한번 돌고오자고~"
 회원들간 마음이 통하면 바로 자전거 여행이 시작된다. 자전거를 타는 자체도 좋지만 서로 가보고 싶은 곳을 선정해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을 구경하는 것이 큰 매력이란다.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어려운 코스에 도전하고 싶어진다는 이들은 자전거 실력도 꾸준히 늘고있다. 회원들은 "자전거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 팀을 짜거나 상대편이 있어야 하는 다른 운동들보다 훨씬 자유스럽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자전거 투어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회원가입문의:
 
 ▷회원명단
 김동주(회장) 천명훈 김용수 송영재 정해주 오용민 강창형 권오준 김은자 이승민 김재기 정일경

허연숙 기자  ysheo@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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