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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왕곡마을 민속재현 및 전통체험축제

26~29일 원주투데이l승인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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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송지호가 아름다운 고성의 문화재 마을 '왕곡마을'을 찾아 눈으로 즐겁고 몸으로 흥겨운 참살이(웰빙)여행의 진수를 느껴보자.
 오는 26굠29일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 및 송지호 주변에서는 전통의 향기에 흠뻑 빠질수 있는 '고성 왕곡마을 민속재현 및 전통체험축제'가 개최된다.
 왕곡마을 민속체험 축제에는 마을 곳곳을 체험장으로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ㄱ자 구조의 왕곡마을 한옥을 살펴보는 'ㄱ자의 비밀'을 비롯해 지게지고 외나무다리건너기, 돌담따라 떠나는 왕곡마을이야기, 정미소 공개체험, 왕곡장터체험, 떡매치기ㆍ절구ㆍ디딜방아ㆍ맷돌 체험, 고무줄 놀이, 미꾸라지 잡기체험, 짚신 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생활ㆍ놀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마을에 많이 모여 살고 있는 함씨와 최씨간의 깃대싸움을 비롯해 상여 외나무다리건너기놀이 시연 , 전통혼례 재현, 왕곡 농수산물 재래장터 재현, 짚풀공예기능대회, 무형문화재 각자장 재현 등 민속놀이 재현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사생대회, 왕곡 사진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왕곡마을(국가 중요민속자료 235호)은 안동 하회마을, 제주 성읍마을, 순천 낙안읍성마을, 경주 양동마을, 아산 외암마을과 함께 국가가 문화재로 지정한 국내 6곳 밖에 없는 민속마을 중 하나이다.
 지난 1988년 8월 18일에는 문화공보부 고시 제736호 '전통건조물 보존지구 1호'로 제정되는 등 옛날 조상들의 삶의 숨결과 지혜를 고스란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송지호 뒷편에 위치해 있으며 다섯 봉우리로 이뤄진 산들이 마을을 감싸 안고 있어 한국전쟁 당시 한번도 폭격을 당하지 않아 전통 가옥를 온전히 보존 할 수 있었다.
 지리적으로 안전한 위치와 지난 96년 고성산불이 피해가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97년 마을을 방문한 유네스코 관계자까지 극찬할 정도로 민속마을로서의 명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0월에는 마을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보수공사도 마쳤고 빈집도 민속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마을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을 맞이하는 수령 150년 이상의 노송과 그리 크지 않지만 고즈넉한 마을 곳곳의 풍경들이 드라마속 세트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실제로 TV문학관과 배달의 기수 등 다수의 반공영화가 왕곡마을에서 촬영됐고 마을사람들은 엑스트라로 나선 경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왕곡마을 민속체험축제는 마을 전체를 
 민속촌화 해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몸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왕곡마을의 보존가치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왕곡마을 ㄱ자 집의 비밀'과 '돌담따라 떠나는 왕곡마을 이야기' 행사는 이번 축제를 찾는 사람이라면 빼놓지 말아야 할 행사. 전통 가옥구조에 대한 설명과 오랜 세월 마을을 지키고 있는 함씨와 최씨에 얽힌 이야기, 전설등을 만담 형식의 마당극으로 보고 들으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문의:1544-9562(사단법인 왕곡마을보존회), 680-3364(고성군청 문화관광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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