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나누는 우산동 사람들의 모임(회장:황인구, 이하 정우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정우회는 지난 2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0세대를 우산동사무소로 초청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세대마다 20kg 쌀 1포, 라면 1박스, 초코파이 1박스, 생활용품 선물셋트 1개, 찜질방 이용권 1개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양식품(생산본부장:이원희)과 롯데제과 원주지사(지사장:송세영), 우산어린이집(원장:권정자)도 동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우회는 지난 2004년부터 1월 발족해 해마다 저소득층 선물 전달은 물론, 집 고쳐주기, 한방진료 및 자매결연 활동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그라미회, 저속득층 집수리 봉사
　
원주시청 공무원들이 주축이된 봉사단체 동그라미회(회장:원주시청 강응만 담당)는 지난달 30일  호저면과 지정면, 문막읍 거주 차상위 계층 5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쌀과 연탄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천정 및 벽면 수리, 벽지 및 장판교체, 보일로 교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그라미회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격달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