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꿈나무 함찬미양(우산초교 6학년)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원주수영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
　함양은 지난달  25~28일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06MBC배 수영대회 배영 100m와 200m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주종목인 200m에서는 2분22초04를 기록, 종전 기록을 0.31초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가파른 기록 상승세를 타고있는 함양은 올해 들어서만 2개의 대회신기록 경신과 함께 전국규모 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이 종목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우산초교 최현기 체육부장은 "본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누구보다 훈련에 열심"이라며 "미래 한국수영의 대들보가 될 재목"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