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진 경사 원주경찰서

원주경찰서에 근무하는 권순진경사(41)는 원주투데이를 일컬어 “진정 원주를 위한 원주만의 신문”이라고 표현했다. 신문기사가 온통 원주소식인 것이 신통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단다.


때론 “이런것도 기사가 되는구나” 하고 신문을 보며 혼자 생각한다는 권씨는 주변에서 흔하게 보고 들은 얘기들이 기사로 포장돼 신문에 실리는 걸 보며 언론과 아주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단계동 코오롱아파트에 산다는 권경사는 아파트 주민체육대회나 봉화산 등반을 한뒤 원주투데이에 사진과 함께 관련기사가 실렸을때 무척 흡족했다고 전했다. 맡고 있는 업무는 형사계 관리로 지난 94년 1월부터 줄곧 근무해 이제는 명실공히 형사계 터줏대감이 됐다.


권씨는 “원주투데이가 원주 지역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건강한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