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하자는 친구의 강요로 중앙로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았다.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헌혈을 한 후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

한동안 없어지지 않았던 주사바늘 자국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며 헌혈한 사실을 자랑했다.
헌혈은 정말 여러 면에서 할만한 가치가 있는 듯 하다. 혈액은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혈액을 확보하는 방법은 헌혈 밖에는 없다.

헌혈자체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헌혈을 한 후 받는 헌혈증이 나중에 내가 아플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헌혈은 몸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또 헌혈 후 먹는 초코파이의 맛을 많은 사람들이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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