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복용 자제해야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졸음을 억제하고, 집중력을 높일수 있지만, 최근
음료수, 커피, 두통약등 카페인을 함유하는 식품과 의약품이 많아짐에 따라 카페인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과량의 카페인 복용이
의학적으로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1. 카페인의 약리작용과 이용
커피, 초콜릿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다음과 같은 약리 작용을 나타냅니다.
쪾중추신경계 흥분(초조,불면증, 과민, 진정, 경련): 두통약의 보조성분
쪾혈압상승
쪾기관지 확장: 기관지 천식약의 보조성분
쪾이뇨작용: 이뇨제의 보조성분
쪾위산분비 항진
2. 카페인의 독성과 부작용
쪾카페인의 1일 허용치는 약 170~200mg입니다.
쪾커피 한잔이 함유하고 있는 카페인은 약 85mg 정도입니다.
쪾성인에게 있어서 카페인의 치사량은 3~10kg으로 알려져 있으나 1g의 복용으로도
중추신경계와 순환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있습니다.
쪾카페인의 부작용으로는 중추신경계 흥분에 의한 구토, 초조감, 불면, 경련,
지각 과민부작용, 심부정맥, 심계항진, 두통, 현기증, 구역, 저혈압등이 있습니다.
특히 위산분비 항진 부작용 때문에 소화성 궤양 환자는 카페인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쪾카페인은 습관성(중독성)이 있으며, 카페인에 극히 예민한 경우는 1잔의 커피라도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쪾카페인을 매일 습관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차츰 그 양을 높여야만 같은 효과를
느끼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복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쪾습관적인 카페인 복용을 중단하면 두통, 불안, 초조등의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통제의 선택
의사의 처방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선택할 때에는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고혈압 위험이 있거나,
위염증상이 있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분이라면, 진통제에 카페인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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