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에 희소식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정보기술(IT) 관련 국제공인자격증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원주에서도 IT 교육기관이 설립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정보교육원(원장:윤영로 교수)이 강원도내 최초로 정보기술 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정보교육원은 MCSE등 국제공인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IT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IT 관련 국제공인자격시험을 대행하고 있는 삼성멀티캠퍼스(소장:류병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응시인원이 2만여명에 달하는등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윤영로 원장은 “그동안 배우고 싶어도 지역에 교육기관이 없어 애를 태웠던 대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 컴퓨터, 한국어도비시스템즈사(Adobe)등에서 정보교육원에 소프트웨어를 지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국제공인교육기관인 CTECH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IT관련 자격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CP, MCSE, MCDBA, 오라클의 OCP등 대표적으로 약 20여개가 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