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영향평가 통과 보완공사 착수 예정


동간 연결통로 보강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불법 건축물로 돼 있는 각 동간 연결통로도 새로 신축되거나 안전하게 보강될 전망이다.
강원도교통영향심의위원회는 최근 동원건설과 이좋은 건설이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를 심의해 가결했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제출해 가결받은 교통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아울렛 건물 주변 3층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이 주차 타워의 건축면적은 3천807㎡로 총 181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다. 또한, 1개 동 건물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동 건물 지하주차장은 하나로 연결된다. 주차장 진ㆍ출입로는 두 번째 동 건물 지하를 넓게 파서 차의 교행이 가능하도록 만들 예정이다.


문제가 됐던 연결통로는 설계를 통해 새롭게 신축해 허가를 받거나, 현재 상태에서 내구성을 보완해 안전성 검사 후 허가를 받는 방법 등이 검토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교통영향심의위원회 가결 이후 언제까지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곧 가결된 내용대로 공사가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