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그넷 유치 취소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신축공사가 올 상반기 중에는 확실히 실시될 전망이다.


동신운수는 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을 위한 교통영향평가서를 원주시에 제출했으며 원주시는 지난 7일 도에 제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된다.


교통영향평가서에 의하면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신축하며 건축 연면적은 당초(5만3천211㎡)보다 2만여㎡가 감소한 3만2천668㎡이다. 이에 따라 신축비용도 당초 450억원대에서 250억원대로 축소되며 주차대수도 710대에서 436대로 감소하게 됐다.


롯데마그넷 등이 거론돼 온 할인점 입점은 취소하기로 했으며 관람집회시설로 극장과 예식장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1년∼1년2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착공할 경우 내년 상반기 내에는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용  sylee@wonjutoday.cp.kr